친척을 만나러 간만에 외출하는 중이에요


친척 고모할머니네가 지아네 집에서 멀지 않은곳으로 이사왔어요


걸어서 3정거장? 정도 거리라서 걸어갈만해요~~!!


날씨도 좋아서 지아 데리고 윰차 태워서~ 마실 갈겸 해서 출발~


처음에가 올라가는 언덕이라서 힘이 들고 나머지는 약간의 내리막이라서 


수월하게 갈수 있었어요~



우리 지아는 유모차를 너무 안터서 엄청 징징 거릴줄 알았는데~


건포도 하나 주었더니 먹느냐고 얌전히 잘 타고 가네요 ㅎㅎ


지아 아빠는 맨날 비싸게 주고 산 유모차 팔아버리라고 해요....안타서....ㅠㅠ



친척언니로서 지아보다 한살 많은 아민 언니와 인사를 하더니~


바로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자동차 붕붕카? 로 달려가네요


집에서는 이런거 없어서 안타봐서~ 신기한가봐여


가끔 마트나 토이저러스 같은곳에 가면 한두번씩 타고 해요!!



하지만 집에 다른 장난감도 많고 해서 안사줘요~~ ㅋㅋ


붕붕ㅇ~~!! 이렇게 타는거 맞져? 라고 저에게 말을 하는거 같아요~~!


지아야 엄마가 봄이나 여름되면 붕붕카 하나 사줄께 그때 타고 놀으렴^^



정말 한동안 엄청 잘 가지고 노네요~~


특히 모든 아이들이 자기 집에 있는것보다 다른곳 가서


처음본것들을 잘 가지고 노는거 같아요 그래서 부모들이 사주면


또 잘 안가지고 놀고....ㅋㅋㅋ 한두푼도 아닌데 잘 가지고 놀아라~



지아보다 3살언니인 규리언니도 놀러와 있었어요~~


규리언니는 지아를 엄청 이뻐라 하고 있어요 ㅋㅋ 지아도 엄청 따르고요~


그래서 지아에게는 언니?라고 하면 규리언니를 뜻하는거에요 



규리언니가 원래 가장 막내였는데....3년 정도 지나니깐 엄청 그 밑으로


한명 한명 생기더니 이제는 정말 많이 생겼네요 ㅎㅎ


그래서 외갓집에서는 가장 큰 규리 언니에여 ㅋㅋ



아민이 언니랑 뽀로로 주방놀이도 하고~


아주 신기 났어요 신이 ㅋㅋㅋ 귀요미 아민이 언니!!


우리 앞으로 이웃되었으니 자주자주 봐영 ㅎㅎ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예쁜 우리 아민이 사진 투척!!!


규리 아민 지아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알았지?? 


커서도 싸우면 안된다 너네~~ 여자들이라서 걱정은 되기는 해여 ㅠㅠ

by 세상의가치 2014. 2. 2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