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작년이라고 해야하겠네요~~ ㅎ


예전에 포스팅했을때에는 그래도 한두달전에 했었는데요...


추석에 울 신랑님께서 휴가?를 3박 4일이나 줬어요~~ ㅋㅋ 


오래간만에 아빠랑 함께 잘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랫동안 머무르는 서울이니 ~ 여기저기 다녀볼라고 했는데!!


역시 생각만큼 쉽지 않은 서울 나들이가 되더라고요^^



추석 연휴 첫째날 아침에는 우리 지아가 개구리 모습으로 자는거 찰칵!!


다른 아가들도 다들 저렇게 잠을 자나요?? 정말 신기한 자세로 자더라고요~


우리지아는 정말 태어났을때부터 한결 같은 모습이에요~



눈을 뜨고 일어나서 보니 지아가 ㅋㅋ 


여유롭게 인형을 친구삼아 배게에 누워서 TV 시청하고 있더라고요


원래 손가락 빨면 못빨게 제지를 하는데 이때에는 봐줬어여~


왜냐고여?? ㅋㅋ 엄마의 휴가로 인해서 기분이 최고였어요^^



평상시에 집에서는 잘 주지도 않는 박스과자에다가 빵을


물만난듯 맛있게 흡입하는 우리 지아 ㅋㅋ


집앞도 여유롭게 산책까지 해주는 여유....정말 얼마만의 여유인지 ㅎ



마당에서 산책중인데~ 바로 앞에 누구껀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옛날 제가 어릴적에 타던 목마가 있었어요 ㅋㅋㅋ


말~ 말~ 따그닥 따그닥 하면서 타본다고 올라타는데~~


정말 요고요거 다 컸네요!! 겁이 많은 지아인데 기분이 좋은지~ 잘노네요^^



밥도 맛있게 드셔주시고~~ 거기에다가


국물도 정말 한점 안남기고 말끔하게 클린까지 해주시네요~



우리지아는 여자여서 그런지~ ㅋㅋ


꼭 나갈때 빽을 하나 챙기더라고요~ 어쩜 나갈떄 가방은 꼭 가지고 가야하는지...


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어깨에 매고는 


유유히 동네길을 걸어가는 귀욤 아가씨^^



우연치 않게 돌아다니다가 완전 득템 득템 했어요


집앞에 무슨 수입상가인거 같은데 정말 유아용품 없는게 없었어요~~


코스트코 반품물건 파는곳?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물건 들어오는 날에는 난리도 아닌거 같더라고요



코스트코 반품이라고 해봐야 크게 하자인데도 없어요


특히 저는 저 말 가져올때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가 반품사유인지를 


모르겟더라고요!! 가격은 절반 가격정도면 구매가능해요~~



득템하고 돌아온 우리 지아는~~ 기분이 좋은지!!


또 빵을 폭풍흡입하고 있어요 ㅋㅋ


저녁에 동생~ 예화이모와 왕십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만 먹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아가^^



오래간만에 나와서 쇼핑?을 여유롭게 하는데~~


저 뿐만아니라 우리지아는 더더욱 정신이 없네요


유니끌로에 들러서 아빠 속옷 몇개 사려는데~


지아가 손수 골라주더라고요~ 그래서 그걸로 사가지고 왔어요!!



나와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예쁜 언니가 사탕을 하나 주네요^^


지아는 지금 처음보는 모든것들이 다들 신기해 하는거 같더라고요


자주자주 데리고 다녀야 겠어요~



서점 구경도 하면서 지아가 원하는 책도 한권 사줄까 했는데~~


ㅋㅋ 이것저것 다 만져보면서 자기가 가지고 가야할것들을 찾는 저 매서운 눈 ㅋ


엄마가 뭘 사줄까?????



갑자기 누르면 소리가 나오는 사운드북에 완전히 꽂혔어요


사운드북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놓치고 지나갈수 없는 그런 곳이에요


하나하나 꾹꾹 눌러보는데...소리가 안나네요 



등까지 돌려가면서 열심히 스티커북에 빠져있는 지아!!


ㅋㅋㅋㅋ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니??


집에도 몇권이 있는데 그건 벌써 질린거야? 응??



예전과는 좀 많이 달라진 모습이에요~~


그냥 볼떄랑 조금 자기가 관심있게 보는것들이 확실히 생겼어요


조금씩 조금씩 무엇인지 알아가는거 같네요^^



서점에서 한참 재미난 시간을 가지다가~~~ 지아가 가장 좋아하는


예쁜 예화이모를 만나러 왔어요!! 


맛있는 저녁도 먹고~ 차도 한잔 하러 들어온 커피빈~


진짜 얼마만인지...항상 시골?에서 살아서 이런 문명은 자주 접하지를 않는데



예화이모가 선물해준 스티커북을 열심히 하고 있는 지아


정말 예화이모 감사감사합니다^^



마지막 짤은 음....흑백으로 해주면 정말 1970년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사진 몇장 모았어요


정말 흑백으로 바꿨더니 더 옛날사진 같네요 ㅋㅋ




by 세상의가치 2014. 2. 22.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