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중인 우리딸 이야기 해볼께요~~~


이떄 사진들이 아마 지아가 태어난지 약 480일정도 되었을때 같네요


하루종일 집에서 지아랑 씨름? 아닌 씨름을 하자니~


놀이거리가 터무니 없이 부족하고 가장 중요한건.....체력적으로


지아천사를 못따라 가네요 ㅠㅠ


낮에라도 잠깐 외출이라도 하고 오면 시간은 빨리 빨리 가는데...ㅠㅠ



지아랑 하루 종일 집에 함께 있으면 왜이리 하루가 긴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을 뒤져서 보면 홈스쿨링하시는 이웃블로거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 우리 지아랑 하기에는 너무 빠른거 같고....지금은 일주일에 그래도


2번씩 문센에 다니기도 하고~~ 종일 집에 함께 있으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두돌 이후에는 정말 부지런해져서 지아랑 함께 홈스쿨링도


해주려고 하는데 일단 잘 되려는지는 되봐야 알꺼 같아요


1월부터 하고 있는 아이챌린지 부터 우리 지아가 잘 적응을 하는지 봐야겠어요



우리 지아는 하루종일 집에서 음악틀어놓고 춤도 추고


책도 함께 보고~~~ 이것저것 놀이도 함꼐 하고 그러는데~


특히나 요즘은 스티커북? 놀이에 푹 빠져 있어여~~~


다행히 지아 친구네가 스티커 공장 하시는분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언젠가 부터인가 지아가 이제는 스스로 책을 가지고 와서~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책 자기가 보고 싶은 페이지를 펴서


가르키곤 해요 ㅋㅋ 그러다가 책에 과일이 나오면


과일 가져다 달라고 바나나 사과 이런거 보고 바나나 바나나 막 이래요~


의사표현도 확실해지고 있는 우리 지아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가 아는것들을 이제는 알려줘요~


문센에서 배우고 오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를 세워두고~


노래해달라고 저에게 말하면 지아는 거기에 맞춰서 율동을 추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따라하라고 하네요 ㅋ


정말 급 성장중인 이지아씨입니다 ㅡㅡ;;



거기에다가 정말 의자밟고 책장에 올라가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어요 특히 요즘은


정말 한눈 잠시만 팔아도 동해번쩍 서해번쩍 이동해 있어요


여자아이가 다소곳하고 그러면 좋을꺼 같은데...그러기는 힘든가봐요 ㅠㅠ


정말 저럴때에는 가슴이 철컹 철컹 그러네요



신나게 놀고~~~ 한숨 푹 주무시는 우리 지아에요!!


요즘은 졸리면 자기가 베게에 누워서 멀뚱거리다가 잡들어요^^

by 세상의가치 2014. 2. 23.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