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량리 롯데백화점 문센 수업이 있는날이에요


지아가 살고 있는곳은 경춘선 사릉역!!


가야할곳은 중앙선 청량리역!!


사릉역 출발 - 망우역 한번 갈아타고 - 청량리 도착


시간 타이밍만 맞으면 40분이면 도착해요 ㅋㅋㅋ


지하철 엘레베이터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유모차 끌고 다녀도 좋아여


평일 낮에 움직이는거라서 정말 다행히 다닐만 하네요^^



청량리 롯데 문화센터 가는길에 사진 찰칵 찰칵!!


왠일로 유모차에서 얌전히 있어주네요~



정말 엄마는 이럴때 너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한다~~


얌전하게 유모차에 있으면 얼마나 좋니 지아야....


지금은 유모차를 안타려고 해여 ㅠㅠ



서울 도착한 우리 지아는 정말 시골아가씨 티를 팍팍 내고 있어요 ㅠㅠ



아가씨 아무리 아기라도 저런 포즈는 쫌 아니지 않어???


정말 포스가 쩌네요....지아냐 너 쩐다....ㅋ



청량리 문센 노리야 수업시간에 도착!!


오늘이 봄학기 마지막수업이네요...ㅎㅎ


음악회 한다고 했는데 정말 기대가 되요!! ^^



노리야 선생님께서 노래 틀어놓으니 흔들흔들 ㅋㅋ 


궁뎅이를 흔들면서 아주 신이 났어요^^



덥다고 마구 짜증을 부리더니....문센이 좀 덥긴해요


근데 노리 인형이 다가오니 갑자기 컨디션이 좋아지네요^^


엄청 노리를 좋아하는 우리 지아!!



올망졸말 이쁜것들...가운입고 모자쓰고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시작해요


하지만.....저의 기대와 달리....우리 지아는 떼쓰고 울고 난리쳐서...


결국에는 저 귀여운 옷도 못입고 모자도 안쓰고....


정말 저의 예상과 너무 다른 하루였네여 ㅠㅠ



지아야 오늘 엄마는 사진을 많이 찍어주려고 단단히 준비해서 왔는데...


이게 다 엄마 욕심인가보다 ㅠㅠ 그냥 너 불편하면 안해도 되요~



그냥 악기 주니깐.....이제 혼자 흔들고 있어요!!


계속 보면 우리지아가 처음에는 좀 살피다가...한참 지나서...


잘 노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아빠 닮았네요....


너네 아빠도 처음에는 뺴고 그러다가 나중에 혼자 필받고 그런다....



지아가 결국에 안입는다고 집어던진 옷들은...


저 뒷쪽에 널부러져 있네여 ㅠㅠ 아쉽네요....


너가 던진거야....몰 아쉬워서 뒤를 보고 있니??



너무나도 아쉬운 하루였어요 


처음 시작한 문화센터 노리야 수업을 통해서 우리 지아는


한층더 성숙해 졌다고 생각해요~



노리야 수업을 통해서 놀거리 배움거리를 제공할수 있고...또 엄마도 너랑 어떻게 놀아줘야하는지 배우고


쌤도 열정적이고...기대보다 재미 있고~ 좋아서 여름학기도 등록했답니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여름학기 포스팅을 할께요^^ 


꾸준하게 우리 지아 예쁘게 잘 봐주세요


by 세상의가치 2014. 1. 20.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