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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육아 전쟁? 육아씨름.....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지아가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지났어요
아래 사진 두장은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모유수유 하기전에 찍었던 사진들이네요
행복한 시절의 모습이에요 저는 산후조리원이 이렇게 좋은곳인지 몰랐어요
죽어도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수유만....그래도 이때가 훨씬 편했다는점
이제는 산후조리원에서 나온지 일주일 조금 지났는데....
장난아니네요 특히 완모를 꿈꾸는 지아엄마로서는 잠은......
너무나도 저를 힘들고 괴롭히는것중에 하나가 되었어여 ㅠ
지아가 태어난지 30일이 되던 어젯밤 그리고 새벽....
정말로 큰잠투정도 없이 잘놀다가 잘먹고 잘자고....
다른날에 비하면 정말로 할만한 하루였어요~~~
밤새도록 한숨도 안잘떄가 허다했는데.....특히 밤낮이 바뀌었다고 하나요
신생아 잠투정은 정말 보통이 아닌데요......
그래도 어제는 우리 여보가 지아를 잘 봐주고 해서 덕분에 잠을 좀 잤었어요
밤중 수유6시 정도에 마치고 마지막으로 잠들어 아침 8시 30분 기상
어김없이 끙끙 힘주는 용쓰는 울음소리에 얼른일어나 기저귀부터 체크
모유수유 20분 왈칵왈칵 잘나오는편이라서 다행히 잘먹어주고
쭈쭈물고 잠든 지아를 살포시 들어 트름....시키는 일은 밤에 잠 못자는거만큼 힘들어요 ㅠ
토를 자주 하는 편이라서....트름을 꼭 시키고 잠이 들어야.....토를 하지 않아요
아기들은 자주 토하는게 이상한거 아니라고 하지만....엄마의 입장에서
아가가 모유수유를 마치고 잘자면 좋은데 토를 하면 많이 속상해요
아가들은 배앓이 때문에 잠투정이 있다고 하니 열심히 배마사지 하고
다리도 마사지 하고~ 하면 잠투정도 줄어들고 배변도 다행히 잘보는거 같아요
꼭 아기들 최대한 마사지 많이 해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11시 넘어서 일어나 응아 한번 해주고 쭈쭈먹고 다시 잠들줄 알았느데...
오늘은 왠일로 오후 5시까지 안자네요
지아 재우고 낮잠 같이 자야지만....정말로 체력유지가 되는거 같아요
어느세 30일이 지나서 젖살도 포도포동 올라오고...이제 제법 신생아 티를 조금씩 벗고 있는거 같아요
정말 이렇게보면 어른처럼 자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쭈쭈먹다가 잠이 들어버린 우리 아가씨...자세가 참....멋져~~ ㅎㅎ
지금은 19개월차로 아주 뛰어다니고 옹알이를 엄청 하지만...이떄가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을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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