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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매일매일 쑥쑥 크는 우리 지아 이야기 시작할께요~
요즘에는 혼자서 앉아서 테레비 보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테레비 보면 금방 다른거 보곤 했는데...
장난감 놀이하고 책볼때에도 그랬는데 정말 요즘 빠른 성장중인거 같아요
이제는 집중력이 좀 오래가서~~ 한번 빠지면 오랫동안 집중하더라고요
TV시청하는것이 좋은것은 아니지만....엄마도 사람인지라...잠깐 쉬고 싶거나
설겆이 빨래등 집안일을 해야할때에는 방송을 딱 틀어주면
그때 잠시 숨돌릴 시간에는 방송을 틀어서 보곤 해요~
오늘은 샤워하고 나와서~~~ 노트북에 지아가 좋아하는 호비를 틀어줬더니
어쩜 저렇게 여유롭게 기대어 누워서 우유를 쪽쪽 빨아먹어가며......
호비를 시청하고 계시는지~ ㅎㅎ 정말 대단한 울 따님!!
처음에는 이모습이 너무나도 웃겨서 한참을 웃었어요~~~
그러고는 카메라를 들이됐는데~~ 자세 변화없이 쭉 저러고 있더라고요
정말 능구렁이 ㅋㅋㅋ 지아야 너뭐해"?"? 라고 물어봐도~~
들었으면서 못들은척하는 우리 지아 아가씨!!
정말 너무 빨리 성장하고 있어서 아쉬울 지경이에요 ㅠㅠ
우유 200ml를 해치우고서는 호비를 꼭 안고 잠들었어요
정말 차츰차츰 할줄 아는게 많아지고 있는 울 큰 딸램!!
요즘에는 말을 하는데~~~ 아빠 아빠만 하다가~~
오늘은 아빠왔다 까지 연달아서 함께 말을 하더라고요~
폭풍성장하는 우리 집 가장 큰 어른? ㅎ
사랑한다~~~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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