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지아가 목을 조금씩 가누기 시작하더라고요!!

빠른 아이들은 두달정도 부터 목을 가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지아는 처음부터 계속 세워서 안아주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신생아때부터 목을 꼿꼿히 들고 힘주는걸 좋아했어여 ㅋㅋ


시부모님이 지아는 모든지 빠른거 같다면서 한번 업어주자고 하시네요

어부바 포대기가 없어서 신랑 친구가 사준 지아 덮어주는 이불? 같은걸로


한번 업어 줬어요~~ 어부바포대기 대용으로 좋네요^^



한번 업혀보더니 ㅎㅎ 나무에 딱 달라붙은 매미처럼 ㅎㅎ


아래 사진처럼 딱 붙어서 다소곳이 멀뚱멀뚱 있네요!


불편하지는 않은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우리 지아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건가?? 나는 누구인가???? ㅎ


하는 표정으로 조용히 상황을 파악중이에요!!


정말 저때는 머리가 아예 없었네요 ㅎㅎㅎㅎㅎㅎ



한참 살펴보다가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돌려가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엄마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업어주는것을 ㅎㅎ 최소 백일은 지나야 되겠다 싶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나도 잘 업혀 있네요!! 


얼른 포대기 하나 좋은거 사줘서 많이 업어줘야겠어요~ 


오늘 유아 어부바 전용 포대기 한번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어요~

by 세상의가치 2014. 1. 22. 12:52